예전부터 투썸플레이스 샐러드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매장별로 취급하는 상품의 차이로 인해서 샐러드나 샌드위치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주변에 샐러드를 취급하는 투썸플레이스가 있으면 다이어트 시기에 매우 유용하죠. 특히, 투썸플레이스에는 1주 샐러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때 약 20% 정도의 가격 할인이 들어갑니다. 오늘 이용한 명동 투썸플레이스 샐러드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명동 대연각타워점 투썸플레이스
명동역 5번 출구로 나와서 3분 정도만 걸으면 투썸플레이스가 보입니다. 해당 매장의 경우,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입구가 양쪽에 다 있으며 위층 매장의 경우, 조금 더 넓은 느낌으로 테이블이 많은 공간인 반면, 아래층은 1인 좌석(독서실 느낌) 위주의 소규모 인원을 위한 공간과 6인용의 룸(문은 없으며 오픈식)이 2개 있는 위층보다는 작은 공간입니다.
해당 매장에서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이 함께 판매되고 있으며 매장이 큰 편이라 그런지 굿즈 상품도 많은 진열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기 편한 곳입니다. 주변 기업의 경우, 사원증 제시 시 할인되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경우, 할인 여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투썸플레이스 샐러드 종류 및 1주 프로그램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되는 샐러드는 총 5종류입니다. 매장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해당 종류는 명동대연각타워점 기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 연어샐러드(200kcal)
- 과카몰리 치킨 샐러드(200kcal)
- 그릴드 치킨 샐러드(125kcal)
- 쉬림프 콥 샐러드(140kcal)
- 카르레제 샐러드(170kcal)

가격은 그릴드 치킨 샐러드를 제외하고 7천 원대입니다. 칼로리는 연어샐러드와 과카몰리 치킨 샐러드가 높으나 이는 재료인 연어와 아보카도의 지방으로 인한 것이며 샐러드로 총 200kcal 내외의 열량은 매우 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드레싱을 더한다고 하더라도 300kcal 내외이니 하루 적정 칼로리 섭취를 위해 추가적으로 간식을 챙겨 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샐러드는 과카몰리 치킨 샐러드입니다. 열량은 해당 샐러드 중 가장 높으나 과카몰리의 맛으로 다른 드레싱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드레싱 칼로리가 빠지는 점을 고려할 경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샐러드는 그릴드 치킨 샐러드입니다. 닭가슴살이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되었는지 전혀 퍽퍽하지 않지만 닭가슴살 위주로만 구성되어 약간 아쉽다는 정도입니다.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실 가격이 가장 저렴합니다. 6천 원 미만의 샐러드인 점을 고려 시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샐러드를 식단 1주 프로그램으로 신청할 경우, 금액은 34,000원에서 28,000원으로 할인됩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총 5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장마다 하루 연기하거나 픽업과 관련된 규정이 다르니 신청하실 분들은 하시기 전에 꼭 확인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샐러드 프로그램을 하지 않더라도 기업 할인이 적용되어 일정의 변동성을 고려해서 1개씩 구입하고 있지만 예전에 다른 매장에서는 1주 프로그램을 자주 신청하였습니다.
프랜차이즈 매장 중에 샐러드는 투썸플레이스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단기 다이어트 기간 동안 계속 해당 매장으로 방문할 것 같습니다.